남원의료원, CT를 이용한 고급 건강검진 프로그램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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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료원, CT를 이용한 고급 건강검진 프로그램 선보여
  • 김동주 기자
  • 승인 2016.05.2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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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료원(원장 박주영)이 새로운 컴퓨터 단층촬영(CT)를 이용한 종합 검진 프로그램으로 방사선량을 크게 감소시켰다.

남원의료원 건강증진센터는 올해 3월부터 새로 도입된 종합 검진 프로그램에 심장(관상동맥)CT, 조영증강저선량 흉부CT, 조영증강저선량 복부CT 등 세가지 검사를 한번 조영제 주입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신설했다.

특히 남원의료원은 지난 3월과 4월 두달간 종합검진을 받은 17명의 환자들을 분석해본 결과, 세 검사를 모두 합한 흡수선량이 671mGy*cm(유효선량 : 9.4mSv)으로, 일반적인 환자들이 찍는 조영증강 복부CT의 방사선량 보다도 적은 방사선량이 발생하게 했다.

남원의료원은 “CT를 이용한 고급 검진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최소한의 방사선량과 조영제 한번 주입만으로도 15분이내에 심장과, 흉부, 복부를 한꺼번에 검사할 수 있게 되었다” 며 “영상의학과와 건강증진센터 및 여러 진료과가 힘을 합쳐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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