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정치 부활을 예고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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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정치 부활을 예고하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6.05.24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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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개원을 앞두고 전북출신 의원(당선자)들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뒷골목 정치보다 적극적인 자신의 정치는 바람직하다. 전북정치 부활을 위해 조직의 전면에 나설 것을 주문한다.
국가와 민족은 기본이고 30년 지역발전에 밀리고 뒤진 전북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할 것을 도민들은 바라고 있다. 소위 노른자 상임위원장은 양보할 의사가 전혀 없는 정세균 의원, 유성엽 의원, 조배숙 당선자, 정동영 당선자에게 힘찬 박수와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아울러 진보적인 정치는 지향해야 한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진보정치는 환영받지 못할 것이다. 이유 있는 정치, 전북을 위한 정치를 바라고 있고 기대해 본다.
이번 총선을 통해 민의는 국민의당에 힘을 몰아줬다. 그 뜻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분골쇄신’(粉骨碎身) 즉, 몸이 으스러질 만큼 온 힘을 다하라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이 영원할 것이란 망상은 버려야 한다. 언제고 도민들은 회초리를 들고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을 한 시도 잊어선 안 될 것이다. 전북도와 협치를 통해 지자체가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지 먼저 살펴보고 가려운 곳을 먼저 긁어주면 얼마나 행복한가. 21대 국회 4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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