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악취저감 위해 시민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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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악취저감 위해 시민과 소통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5.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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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26일 신재생자원센터 2층 홍보실에서 익산시 악취해결시민대책위 20여명을 대상으로 악취 저감을 위한 민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악취저감 거버넌스 추진계획’을 세우고, 악취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악취 저감을 위한 합의점을 찾아가기 위해 시민과 시민단체, 악취모니터요원, 악취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2016년 악취저감 종합계획에 대한 설명과 악취 저감 방향을 제시했다. 또 악취감시센터 설치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옥용호 환경녹지국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분들을 대상으로 악취저감을 위한 소통을 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악취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 결정이나 대책을 고민함에 있어 시민과 행정이 합의점을 찾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행정과 시민이 소통할 기회가 없어 시에서 악취 저감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행정 사이에 악취 문제를 대하는 자세에 다소 차이가 있었다.”며 “이후에도 주요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악취 설명회를 추진해 이해와 설득의 과정을 밟아갈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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