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농촌일손 돕기 팔걷어
상태바
진안읍 농촌일손 돕기 팔걷어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6.05.26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읍은 지난 25일 주민생활지원과, 민원봉사과 직원 30여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지난 25일 진안읍사무소와 주민생활지원과, 민원봉사과 직원 30여명은 오모씨(80세, 진안읍 원물곡)의 고추밭 1천여 평의 지주목과 줄치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일손돕기 대상 농가는 중풍을 앓고 있어 몸이 불편한 오모할머니의 고추밭 지주목과 줄치기 작업을 못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일손 돕기에 동참하였다.

이에 오 모 씨는 “고추밭 작업을 못해 마음이 급했는데 구슬땀을 흘리며 도와준 공무원들을 보면서 한없이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종구 진안읍장은 “바쁜 업무에도 참여해준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