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운암면, 농촌봉사활동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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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운암면, 농촌봉사활동 ‘구슬땀’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6.05.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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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단 회원 20여명…고추농가 찾아 농작업 실시

임실군 운암면과 군청 지역경제과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봉사단 회원 20여명은 작업환경이 매우 열악한 전정환(68세) 농가 1,500평 규모의 고추농가를 찾아 지주목 세우기, 유인줄매기, 순따주기 등의 농작업을 실시했다.

전정환(68세)씨는 “주 수입원이 고추농사인데 고령화 및 이농현상으로 농촌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았다”며, “적기에 농사일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현기 면장은 “면 주민들의 주 수입원이 농업인만큼 부족한 농촌일손 해결을 위해 창구를 개설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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