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시장 등 정읍시 방문단, 중국 10대 관광도시인 산동성 위해시 초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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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기시장 등 정읍시 방문단, 중국 10대 관광도시인 산동성 위해시 초청 방문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5.3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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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28일까지, 관광 등 상호교류 활성화 방안 및 중국 관광객 유치 방안 등 모색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방문단이 중국 10대 관광도시인 산동성 위해시의 초청으로 2박 3일간 방문했다.

김 시장은 허홍진 관광개발과장과 정읍시 국제화추진위원회 이갑상(정읍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이사장)위원 등과 함께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방문 일정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30일 양 도시 간 관광분야 교류 업무협약 체결 후 정읍시와 위해시 간 상호 교류 확대 일환으로 위해시에서 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를 초청해 이루어졌다. 

김 시장은 방문 기간 중 양 도시 간의 업무협약 이행사항을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하고 격려했다. 이와 관련, 김시장은 시에서 지난 3월 위해시에 제공해 유공도에 식재한 내장산 단풍나무와 단풍나무 종자 묘목장을 둘러보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위해시에 기증된 정읍시 단풍나무와 종자는 유공도관리위원회에서 관리하여 정읍시 내장산 단풍나무 단지를 조성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정읍시의 단풍나무 기증은 정읍시의 대표관광자원을 중국 위해시에 보급함으로써 세계적으로 유명한 내장산 단풍을 중국 최고의 관광지에서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김 시장은 또 유공도 소재 갑오전쟁박물원(이하 갑오박물원) 내에 조성한 정읍시 홍보공간을 살펴봤다.

김시장은 “이번 산동성 위해시 초청방문을 계기로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역사문화에 공통점이 있는 양 도시 간 상호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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