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경찰서(서장 전순홍) 흥덕파출소는 본격적인 스테비아 수박 출하 시기를 맞이하여 수박 절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재배 지역을 중심으로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에 나섰다.
흥덕파출소 관내인 성내면 일대에서는 약 130여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1,800동 규모의 대단위 수박 재배를 하고 있는 지역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흥덕파출소에서는 수박 절도 예방을 위해 검문검색 강화, 자율방범대 등 경찰협력 단체를 활용, 합동 순찰 활동을 펼치는한편, 농민들을 대상으로 TWO라이트(주간 자동차 전조등 점등)운동 홍보, 이륜차 안전운전 교육 및 보행자 교통사고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강신 흥덕파출소장은 "농민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가운데 한해 동안 애써 재배한 소중한 농작물을 도난당하는 아픔을 겪지 않도록 경찰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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