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강의 날 대회 완주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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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강의 날 대회 완주서 열린다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6.06.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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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0~12일까지 우석대▪만경강 일원서 수질보전방안 모색

강(江)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기 위한 대안을 찾는 한국강의 날 대회가 완주에서 열린다.

환경인들의 물 문화축제로 열다섯 번째 대회를 맞는 완주 강의 날 대회는 ‘강 그  이상의 가치’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0일부터 3일간 완주군 만경강 일원과 우석대학교 문화관에서 열려 강이 갖는 환경적 가치를 재확인하고 수질환경 보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공감, 참여, 상생’이란 슬로건을 내 건 이번 행사는 주제에 맞는 학술활동 프로그램과 비영리 환경단체 및 전문가 위주의 참여로 대회 품격을 향상시키며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유도해 환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함양하는 의미 있는 기회의 축제로 펼쳐진다.

이 외에도 대회 컨셉에 맞는 만경강 사진전시회를 비롯해 환경교류 쉼터 및 강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영상물 상영과 수공예품 전시공간 등 재미와 감동의 풍성한 세부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 강의 날 완주대회 조직위원회 김택천 위원장은 “만경강을 중심으로 한 역사, 문화, 환경적 가치를 체험 프로그램에 담아 완주가 청정 생태 고장임을적극홍보할 계획이다”면서 “물 포럼과 토론회를 통해 수질환경보전을위한 국내외 활동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만경강의 비점오염저감을 화두로 새만금의 수질개선을 위한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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