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체육 & 생활체육 통합 무주군체육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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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체육 & 생활체육 통합 무주군체육회 출범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6.06.0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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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 강군, 세계 태권도성지, 동계스포츠 메카 기대

무주군체육회 창립총회가 1일 무주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황정수 군수를 비롯한 체육회 종목별 회장들과 6개 읍면 체육진흥회장 등 30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황정수 군수(이하 회장)를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임원들과 감사를 선임했으며 체육회 규정 승인의 건을 심의했다.

황정수 회장은 “통합체육회 출범은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131개 클럽을 기반으로 생활스포츠 강군을 만들고, 태권도원을 기반으로 세계 태권도성지로 세우며 무주만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토대로 동계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나게 하는 역할과 책임을 다해보자”고 말했다.

통합체육회로 출범한 무주군체육회는 황정수 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감사, 그리고 26명의 대의원들로 구성이 됐으며 앞으로 무주군 체육발전과 생활체육교실 운영, 각종 대회 개최 지원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무주군체육회는 2015년 3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 · 공표돼 국민생활체육회와 대한체육회가 통합됨에 따라 무주군 관내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단체를 통합한 것으로, 지난 3월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통합에 필요한 절차와 방안에 관한 심의 · 의결 과정을 진행하고 이날 창립총회를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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