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폐경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골다공증 검사와 50세 이상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전립선암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골다공증 검사는 관내 주민 둥 만 40~64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검진은 키, 몸무게 등 기초검진과 함께 골밀도 검사, 산부인과 진료 상담 등으로 진행되며, 전립선 암 검사는 비뇨기과 전문기관에 의뢰해 전립선 중상지수 등을 검사하게 된다.

검진 신청은 보건의료원 2층 건강검진실에서 하면 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폐경기 여성들은 칼슘결핍으로 인한 골절 위험이 크고 전립선 암 또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어 검진을 실시하게 됐다”며 “위험 군을 미리 찾아내 조기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윤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