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올바른 주차부터 실천하자!
상태바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올바른 주차부터 실천하자!
  • 신하은
  • 승인 2016.06.07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경찰서 교통관리계장 신하은

정읍시 2016년4월 기준 차량 약 51,292대 등록돼 운행, 지속적으로 자동차의 증가와 함께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들의 교통문화도 함께 발전해야 한다.

하지만 정읍시 교통문화는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인 듯하다.
정읍시는 협소한 도로환경과 함께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 정지선, 신호위반으로 교통사고 위험성이 상존하는 등 교통법규 준수 및  교통문화에 있어서 전국적으로 하위권에 있다.

이와 함께 운전 중 간과하면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불법 주.정차 문화이다. 차량 주차 시 역 주차, 다른 운전자에 대한 배려심 부족으로 소통에 어려움을 주는 불법 주.정차으로 인한 문제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아울러 아파트 단지, 건물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려고 하면 주차선 한쪽 면에 너무 치우치게 주차해 놓거나 엉망으로 주차해 놓은 차량들 때문에 바로 옆 주차공간이 비어있어도 주차를 못할 경우가 더러 있는데, 다른 사람이야 불편하건 말 건 본인의 차량만 주차하면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차량 주차 때문에 다른 누군가는 피해를 보게 된다.

자동차를 주차 후 이동 전 주차선에 잘 맞추어 확인, 주차함으로써  상대방이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넓은 배려가 필요하고, 본인의 말과 행동에서만 나타나는 하나의 “인격” 편리하게 이용하는 자동차에서도 적용하여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필요할 때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