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소비자를 유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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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소비자를 유혹하라!”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6.0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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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 도시 소비자 농장 직접 초청 ‘팜파티’ 시범운영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와 지역농업 수익 창출을 위한 새로운 6차 산업 모델 개발 일환으로 도시 소비자를 농장으로 직접 초청하는 ‘팜파티 시범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팜파티’란 농장을 뜻하는 팜(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이다. 농촌체험 상품과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음식들을 맛보고 즐기는 파티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농촌마케팅 모델이다. 아름다운 시골풍경을 배경으로 도시민에게 휴식과 재미를 주고, 직거래 장터를 열어 우수 농산물에 대한 친근감을 높임으로써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관련 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체험 농장주 20여명을 대상으로 팜파티 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다. 교육에서는 팜파티 레크레이션에서부터 포장과 팜파티 음식개발까지 다양한 내용을 주제로 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농장별 기초부터 실전 응용까지 실시해 체험 농장주들의 역량을 키웠다. 

한편 이의 일환으로 마련된 팜 파티가 지난 4일 영원면에 있는 ‘모닝팜’에서 ‘Berry Berry Happy’ 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정읍시 단풍미인쇼핑몰 입점업체인 흙사랑농장(대표 황인순)과 굿맘(대표 송수자)에서 귀리선식과 발효유, 블루베리잼과 같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선보였고 현장 구매도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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