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먹칠 렌터카 영구 추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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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먹칠 렌터카 영구 추방하라
  • 전북연합신문
  • 승인 2016.06.07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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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가, 전주한옥마을에 1천만 명이 넘게 올 줄 누가 알았으랴. 이러한 호황을 등에 업고 관광객을 상대로 등친 ‘인면수심’렌터카 업체가 철퇴를 맞았다. 이 업체들은 전주시민의 얼굴에 먹칠한 것으로 시외 영구 추방해야 한다.
산업체도 없고 수익구조가 변변한 전주시에 자신의 뱃속만 불리려는 얄팍한 상술에 얼굴을 들지 못한다. 이 업체는 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이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미리 흡집을 내놓고 반납차량을 점검을 이유로 흡집이 났다면 보상을 요구했던 것이다.

이용자들은 황당했지만 업체의 협박에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보상을 해줘야 했다. 이 같은 수법으로 2,800여만원을 받아 챙긴 것은 도저히 용납이 안 된다.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계속된 협박과 수리비 요구에 피해자들이 반복신고로 경찰청 광역수사대가 공갈협박죄를 적용해 2명을 구속했다. 잡고 보니 박모(20세), 김모(23세)씨 였다. 이들은 아직 사회적응훈련에 앞서 등치는 기술부터 배웠으니 미래가 걱정될 따름이다. 이런 악덕업주가 발전해 사회물의를 일으키는 악성‘곰팡이’로 변질되는 것이다. 따라서 사법당국의 철저한 조사와 사회경제 격리차원의 영구 추방(사업자등록 배제 등)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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