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대산면 금성리, 옥율리, 화정동 등 3개 지역을 정비하기 위한 금강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대상지구에 선정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에 선정된 금강지구는 수혜면적에 비해 시설용량이 상당히 부족하여 매년 상습 한해와 물 부족이 가중되어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선정으로 저수지, 양수장, 용수로 등의 수리시설을 설치할 수 있어 농업용수 해결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금강지구는 사업비 144억원을 투자해 송수관로 4km, 용수로 5.2km, 저수지 2개소, 양수장 1개소 등 수혜면적 144ha가 수혜 혜택을 받게된다.
남원시 관계자는“각종 수리시설물 및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앞장서 안전한 영농 및 가뭄대책,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남원=김동주기자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