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지, 상가주변, 중계펌프장 등 대상…불편사항 사전예방
임실군은 여름 장마철을 대비해 관내 주요 거주지, 상가주변 하수관로, 맨홀 및 중계펌프장을 대상으로 준설공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금년 장마가 예년보다 빠른 6월말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우와 장마철에 대비하여 반복되는 하수관로 막힘, 역류, 침수, 악취발생으로 발생되는 주민 불편사항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주거 밀집지역 및 상가 주변 하수도를 대상으로 준설작업을 시행한다.
특히, 임실읍, 관촌면, 오수면 일원 상가주변 하수관로 10km와 주요 중계펌프장 50여 곳에 대한 준설작업을 시행하는 등 장마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수도 퇴적토를 준설하고 도로 및 주거지 침수를 예방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로 안전한 임실군 만들기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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