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자동차 관리의 필요성을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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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동차 관리의 필요성을 알자
  • 이종운
  • 승인 2016.06.0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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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 교통관리계장 경위 이종운

기온이 31도를 오르내리는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고 여름철에는 대기 온도가 높고 장마로 인해 습하다 그러므로 차량 작동부위의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자동차 엔지, 새시 차체 및 실내외 등 차량장치를 점검해야 한다.

▲엔진오일 점검-엔진오일은 자동차 엔진의 상호 운동부 사이에 오일막을 만들어 각 부품들이 서로 달라붙지 않고 원활하게 움직이도록 한다. 주행거리가 증가하면 엔진오일도 일정량이 소모되기 때문에 가혹운전을 할 때는 수시로 오일 양을 점검해야 한다.
엔진오일을 점검할 때는 자동차 구입 시 받은 자동차 사용설명서를 참고하여 엔진오일 양이 부족하거나 열에 의해 점도가 변화한 경우 자동차 정비 센터의 자문을 받아 점검 및 정비한다.

▲냉각수 점검-자동차 엔진은 공기의 연료를 혼합해 엔진 연소실에 공급해 엔진 내부에서 이를 태운다. 이 과정에서 최고 2000℃의 열기가 발생하는데 이 열을 식혀주는 것이 냉각수다. 운전자는 운전 중에도 계기판 냉각수온도 게이지를 보고 온도를 확인할수 있다. 게이지가 빨간색 부위를 가리키고 있다면 엔진이 과열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 정비소에가서 원인을 찾아 수리해야 한다.

▲배터리 점검-여름철에는 높은 온도로 인해 차량 내구성이 떨어지게 된다. 특히 에어컨 사용과 전조등 등 각종 기능 사용으로 배터리 부하를 줄 수 있고 배터리 터미널부의 오염 및 부식이 현저하면 와이퍼 브러시 또는 샌드페이퍼로 문질러 제거하고 배터리 접촉성이 최적의 상태가 되도록 관리하여 운행시 교통사고로부터 예방할수 있는 안전운행이 최고의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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