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보훈의 책임-호국의 의무』다해
상태바
김제시 『보훈의 책임-호국의 의무』다해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6.06.15 12: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호국.보훈의 달 맞아 보훈행사 안보교육 병행실시 -

 

김제시(시장 이건식)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은 살아 있는 사람의 책임 호국은 우리 모두의 의무」라는 명제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과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주기 추진
  지난 5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독립유공자 1600여세대에 1800여만원의 예산으로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아드렸다. 명패는 「국가유공자의 집, 독립유공자의 집」 2종으로 유공자의 출입문 입구에 부착해 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유공자에 대한 시민들의 존경심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

  6·25 참전유공자 호국영웅기장 전수
  또한 제61주년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월3일 6.25참전유공자 16분에게 호국영웅기장 전수식과 함께 7개 보훈단체장과 같이하는 위로의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이건식시장은 유공자분들의 피땀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세계가 부러워하는 경제대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며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고마움을 표하였다.

  안보의식 강화 교육 실시
  아울러 지난 8일에는 1박2일동안 부안 해안 부대등에서 공직자로서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비상사태 등의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능력배양에 초점을 맞춰 안보교육을 실시한 후, 부안 해안에 위치하고 있는 부대를 찾아 생생한 안보현장을 견학하였다.
  김제시는 지난해에도 광복70주년을 맞이하여 6회에 걸쳐 해군2함대가 위치하고 있는 천안함등 주요안보현장을 견학하므로써 전쟁의 실상과 분단의 아픔을 피부로 느끼며 공직자로써 바람직한 안보의식과 올바른 국가관 확립에 중점을 둔 바 있다.

  보훈회관 확보
  이와 함께 유공자에 대한 예우과 보훈단체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보훈단체의 숙원인 보훈회관 확보를 위해 내년까지 6억원의 예산으로 현 교월동사무소를 리모델링하여 7개 보훈단체를 입주시키므로써 보훈회원 및 가족의 권익신장, 회원들과 상호화합 및 편익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경묘지 재정비
  또한 지난해 군인 53기, 경찰 15기, 무명용사 9기 등 총77기가 안치되어 있는 김제시 순동 2792㎡의 군경묘지에 대해 1억1000만원의 예산으로 정비 공사를 통해 군경묘지 진입로 및 부지전역에 무궁화를 식재하여 군경묘지의 상징성을 제고하고, 평탄화 작업, 자연석 쌓기, 배수로 정비를 통해 쾌적하고 안락한 공원형 묘지로 새롭게 단장하였다

  만경 3·1 독립운동 기념탑 건립
  그리고 일제강점기 만경지역에서 일어났던 만경 3·1독립만세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애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만경 3·1 독립만세운동 기념탑」을 만경수변공원에 건립하였으며, 만경읍에서는 매년 3·1 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만경장터에서 3·1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던 4월4일을 기념하는 행사로 읍민 스스로 개최하고 있다.

이밖에 김제시에서는는 매년 3·1운동 기념일과 8·15 광복절등 년2회 국가와 겨레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 유공자 유족을 위문 격려하는 등 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시민의 안보의식 고취에 열과 성의를 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시민의 호국보훈의식 및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