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돕는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일 센터 강당에서 취업의 문 앞에서 망설이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인식 전환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에 대한 왜곡되고 불안한 인식과 직업의식을 전환하고, 올바른 취업활동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전미옥 CMI연구소 대표는 ‘직장적응을 위한 의사소통과 관계시술·위대한 리더처럼 말하라’를 주제로 한 강연을 통해 자립적이고 주도적인 취업전략수립 방법과 이에 맞는 취업준비 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에 임경진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장은 “취업희망여성들이 여성일자리 취업에 대한 올바른 직업정보 인식과 취업인식전환의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했다”며“여성들이 취업에 대해 좀 더 쉽게 접근해 취업에 도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들의 취업을 위한 직업훈련교육 및 취업 상담, 알선을 지원하고 하고 있다. 문의는 (232-2352~3)이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