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악 근절,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상태바
4대악 근절,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 서정선
  • 승인 2016.06.22 16: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감 서정선(순창경찰서 쌍치파출소장)

현 정부 시책의 최우선 과제인 4대 사회악(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경찰에서는 치안역량을 강화하며 국민 행복시대 추구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날로 증가 추세인 4대 사회악 범죄에 대한 대비 및 근절을 위하여 학교폭력 예방 전담 경찰관제 운영과 사회적 고강도 비난의 대상이 되는 성폭력 사범에 강도 높게 대응하고 있다.

4대 사회악 피해자는 스스로를 보호할 힘이 떨어지는 아동, 여성 등 사회적 약자가 대부분이며, 오랜 기간 폭력 등에 노출되다가 마침내 극단적인 방법으로 비극적 상황을 맞기도 한다

일상화 되고 무감각해진 폭력이 우리의 가족이나 이웃들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와 고통을 남기고,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그 상처가 얼마나 큰지 피해자의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에게 그들만의 힘든 굴레에 갇히게 하는지 모른다

그렇게 4대 사회악은 치료할 수 없는 불치병으로 오랫동안 우리 곁에 남아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다

경찰은 이를 위해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경찰”이라는 슬로건 아래 4대 사회악 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한 범죄자체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범죄취약지역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범죄예방 홍보 캠페인도 실시하는 등 전 경찰관이 4대 사회악 척결에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 하반기에도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초·중·고교 방문 범죄 예방교실 운영은 물론 청소년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와 가정폭력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해 비정상이 통하지 않고 사회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아름다운 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경찰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다.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은 우리 모두의 몫으로 보아야 한다. 범죄예방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작은 범죄 하나까지 감시자로서 역할을 분담할 때 우리 주변에 범죄자는 발을 붙이지 못할 것이다.

작은 관심이 우리 경찰에게는 큰 힘이 되는 만큼 국민의 전폭적인 협조와 격려 또한 절실하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