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교통 복지 1번지 조성을 위해 협력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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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교통 복지 1번지 조성을 위해 협력 약속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6.06.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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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운수업 종사자와의 소통의 장 마련

 ‘소통 으뜸도시’ 완주군이  22일 완주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운수업 종사자들과 함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단체장으로는 최초로 버스와 화물차, 택시 및 으뜸택시 등 모든 운수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자리로, 평상시 운전으로 인한 긴장감과 직업적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었다.

 완주군은 지역 특성상 면적이 넓고 인구밀도가 낮은 도농복합도시 형태로, 특히 고산 5개면 및 이서 혁신도시 등은 대중교통 기반이 빈약하여, 주민들의 이동권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운수업 종사자들은 현재 완주군의 버스, 택시 및 화물 등 운수업 차량이 2천여대로 시내버스 운행에 대한 손실보상금과 대중교통 이용 소외주민에 대한 이동권 보장 및 택시 운행 활성화를 위해 행정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조 체제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박성일 완주군수는 “먼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군민의 발이 되어준 운수업 종사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의 이동권 보장이 곧 복지와도 직결된다고 생각하는 바, 현장의 목소리와 의견에 귀 기울이고 운수업과 완주군이 함께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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