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촌 주거환경 개선‘탄력’
상태바
진안군, 농촌 주거환경 개선‘탄력’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6.06.23 18: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개 사업 27억여원 투자, 살기좋은 진안 만들기 앞장

진안군이 농촌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27억2,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택개량사업을 비롯해 모두 12건의 사업을 진행해 농촌지역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세부사업으로 주택신축 자금을 저리로(농협자금 연 2.0%) 융자보조 해주는 주택개량사업 90여동, 농촌에 방치되어 있는 빈집철거 지원사업 130동에 1억5,200만원, 공동주택 시설개보수 사업에 1억3,800만원, 모정지원사업에 29동 7억5,300만원을 투자했다.
 
또한 저소득층 노후주택 63곳에 대한 개보수사업, 저소득계층 3가구에 주택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기초수급자에게 주거비를 지원하는 주거급여 8억9,000만원 등이 있다.
 
특히 올해 추진된 주거복지 관련 사업들은 마을의 전체적인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부터 고령 농촌인의 공동생활 공간 조성, 재능기부를 통한 난방시설, 구조개선 등 다양하게 펼쳐져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아울러 농촌의 오래된 주택여건으로 생활의 불편을 겪으면서도 어려운 가정형편상 주택수리에는 엄두를 내지 못하는 군민들을 위해 맞춤형 주거복지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항로 군수는“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 진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