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탁구 청소년 대표 선수들 무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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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탁구 청소년 대표 선수들 무주로!
  • 백윤기 기자
  • 승인 2016.06.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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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7월 10일 무주국민체육센터서 합숙훈련

무주군은 2016 아시아 주니어 · 카뎃 탁구선수권 선발전에서 선발된 탁구 청소년 대표 선수 30명이 지난 21일부터 7월 10일까지 20일 간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합숙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무주군체육회가 주관해 마련된 것으로,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전지 훈련지로서의 무주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도 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2016 탁구 청소년 대표 선수들은 ‘86 서울아시안게임과 ’90 북경아시안게임 금메달 리스트 박지현 前 국가대표가 전담 지도자로 나서 훈련을 지도하고 있으며, 내동중 천도권 코치와 문성중 오윤정 코치, 천안중 유경식 코치, 대한항공 김정현 코치가 함께 선수들의 기초체력과 정신강화, 기본기술 정립과 서브 및 리시브 훈련 등을 통해 실력을 키우고 있다.

선수들은 “실력이 좋은 선수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는 시간, 훌륭한 선생님들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무주에서도 탁구대회가 많이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열심히 훈련해서 대회 참가를 위해 무주에 다시 와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은 국민체육센터와 반딧불체육관, 예체문화관, 등나무운동장, 태권도원,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 그리고 면 단위 생활체육공원 등의 각종 시설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종목의 국내외 대회와 행사들을 개최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2015년도 탁구 꿈나무 국가대표 선수(초 4~5학년)와 지도자 등 40여 명이 15일 간 동계 합숙 훈련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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