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선도지역 주민공모사업 내달 8일까지 접수
군산시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2016년 2차 도시재생선도지역 주민공모사업'의 접수를 내달 8일까지 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일반공모, ▲기획공모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1억 원 규모로 지역공동체 활성화 및 소규모 환경개선과 관련한 총 20개 사업을 선정해 사업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일반공모는 도시재생 사업지에 거주하거나 소재지가 있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사업체 종사자 또는 단체이면 신청 가능하며, ▲기획공모는 거주지나 소재지와 관계없이 전문성을 갖춘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단체이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도시재생선도사업에 반영할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주민제안사업도 함께 공모한다.
접수는 군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받으며, 최종선정이 될 경우 군산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교부받아 10월말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군산시는 공모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설명회와 도시재생지원센터를 통한 지속적인 홍보 및 컨설팅과 함께 실무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찾아가는 도시재생팀’을 구성해 주민들이 공모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발굴과 상담, 기획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는 가장 중요한 원동력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라며, “주민이 주체가 되고 중심이 되는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해 주도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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