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하이든·모차르트’로 피아니스트 신수정 협연
전주시립교향악단 제213회 정기연주회 ‘Haydn & Mozart’가 오는 29일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교향곡의 아버지라 불리는 하이든과 하늘이 내린 음악천재 모차르트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연주자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지휘로 호평 받고 있는 최희준 상임지휘자가 지휘한다.
프로그램은 하이든의 ‘서곡 라장조, Hob. Ia:7’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 라단조, K466’, 하이든 ‘교향곡 86번 라장조, Hob. I:86’을 선보인다.
협연자 피아니스트 신수정은 NHK교향악단 첫 내한공연 협연, 코리안심포니 창단연주회 협연 등 50여년의 연주 생활동안 음악적 감수성과 화려한 피아니즘으로 언제나 청중에게 따뜻하고 깊이 있는 음악세계를 보여주고 있는 연주자로 현재 서울대 음대 명예교수, 대한민국 예술원 회원이다. 공연 문의는 전주시립예술단(063-281-2748)이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