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8월31일까지 도내 31개 우체국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도내 31개 2인 이하 우체국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휴무제도를 도입해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청은 “우편물량 감소 등 우정사업의 환경변화에 따라 농어촌 지역 2인 이하 근무우체국이 늘어나는 추세로 점심시간 교대시 1인 근무로 인한 사고 개연성을 예방하기 위해 점심시간 휴무제도를 도입하게 됐다“며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문제점을 보완한 후 9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이번 점심시간 휴무제도 도입으로 국민들께 다소 불편을 드릴 수 있는데, 휴무시간중 긴급 연락체계 구축 등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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