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이 내달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 간 지역문화 콘텐츠 창작자를 양성하는 ‘스토리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창작자 및 창작집단 교육을 콘텐츠 형태 및 단계별 프로그램으로 지역기반의 콘텐츠 및 시나리오를 제작지원 할 수 있는 창작자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양성교육은 스토리텔링기법 및 장르별 시나리오 작성법, 스토리 구상 등을 통해 예비 창작자들의 다양한 수준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완성도 높은 문화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은 총 10회며, 강연을 모두 이수한 예비 창작자들은 3개월간 멘토링 교육을 마치고 지역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는 소설, 시나리오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교육 참가자들에게는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고창 해리면에서 열리는 스토리캠프에 참여, 스토리텔링 강의 및 창작물 구상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대학(원)생 및 콘텐츠 창작자라면 무료수강이 가능하며, 지난해 스토리 기초교육 이수자 및 콘텐츠 제작자도 수강이 가능하다.
또 양성교육 수료 참가자는 연말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고 수상자는 문화산업 콘텐츠개발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지역 스토리양성교육은 홈페이지(http://jccia.or.kr)에서 다운받아 7월 11일까지 이메일(storyjb@naver.com)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안내는 창의인재양성팀(063-282-202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