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한여름밤의 예술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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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한여름밤의 예술축제 열린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6.06.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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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향토회관 앞 야외특설무대, 출연진 100여명 대규모공연 예정, 군민 기대감 UP

순창군이 오는 8일 순창군향토회관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100여명의 국악인과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한여름밤의 예술축제를 연다고 밝혀 군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한여름밤의 예술축제는 전라북도립국악원과 순창군이 공동 주최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내정상급 국악인과 , 관현악단, 무용단, 창극단 이 함께 출연해 국악과 가요, 비보이, 창극 등이 결합된 수준 높은 예술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무대는 국악관현악과 가요의 만남으로 초등학교교과서에도 수록된  ‘소금장수’를 경쾌한 굿거리 장단으로 연주한다. 또 중장년층이 좋아하는 가요 영영, 둥지, 님과함께를 차례로 엮어 국악기로 새롭게 표현한다.

두 번째 무대는 국악관현악과 B - boy의 만남 ‘멋으로 사는세상’ 편이다. 젊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국악관현악의 웅장한 사운드와 B - boy의 자유분방함을 조화 시킨 역동적 무대를 선보인다.

군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단만창극 ‘뺑파네 순창골 이야기’도 준비돼 있다. ‘뺑파네 순창골 이야기’는 해학성과 즉흥성이 매력인 창극의 현장성을 살려 20여명의 연기자들이 소리와 춤 해학적인 대사로 관람객들의 흥을 한껏 돋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창작무용 청선지화도 모처럼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무용 예술의 무대를 선사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총 90분간 군민들의 눈을 들뜨게 만들어 줄 종합예술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앞으로도 이처럼 군민들이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기회를 만들어서 군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 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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