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30일 우정청 라이브POST홀에서 군산옥서우체국 경은모 국장 등 11명의 퇴직자와 우정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군산옥산우체국 양연석 주무관과 부안곰소우체국 정봉철 주무관, 진안상전우체국 우득곤 주무관이 옥조근정훈장을, 남원수지우체국 진중탁 주무관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청장은 “공직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땀과 노력으로 수십년동안 국가발전에 헌신해주신 노고에 감사드리고 퇴직 후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산옥서우체국 경은모 국장은 “35년 동안 공직생활을 하면서 힘들고 어려운 일도 있었지만 우체국 공무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일해왔다”며 “지금 공직을 떠나지만 전북우체국이 지역사회에서 힘이 되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