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중기청과 무역협회 등 18개의 수출지원기관으로 구성된 ‘전북수출지원기관협의회’를 통해 영국으로 수출하는 기업들을 돕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영국으로 수출하는 약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 등을 듣는 등 점검에 나서게 된다.
전북의 영국 주요 수출 품목을 보면 자동차 부품과 건설기계·건전지·인조섬유·기타 화학제품 등이다.
도 관계자는“영국에 대한 수출이 우리도 총수출액 대비 1% 미만으로 브렉시트로 인한 영향이 크지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유럽연합으로 확산될 경우 악영향이 예상 돼 대비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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