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귀농귀촌 1번지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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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귀농귀촌 1번지 도약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6.07.0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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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귀농귀촌 1번지’로 도약하고 있다. 3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1만7,347가구(2만4094명)가 도내로 이주했다. 이는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귀농귀촌 통계조사’를 통해 확인됐다. 이는 2014년(4,285가구) 보다 305% 증가한 수치이다.

귀농귀촌 가구를 각 시군별로 보면 완주군이 4,595가구로 가장 많고 익산(1,716가구)과 고창(1371가구), 김제(1,288가구), 군산(1,285가구) 순으로 유입인구가 많았다. 연령대 비율은 30대 이하가 36%로 가장 많고, 50대 22%·40대 21%·60대 12%·70대 9% 순이다.

특히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50대 이하 이주율이 79%로 나타나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을 안고있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전북도(지사 송하진)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귀농귀촌연합회(회장 김한성)가 주관하는 자치단체 최초의 ‘2016 전북 귀농귀촌 박람회’가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aT센터(농수산물유통공사 종합전시컨벤션)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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