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방세 징수실적 9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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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지방세 징수실적 9회 연속 우수기관 선정
  • 김성진 기자
  • 승인 2016.07.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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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61억원 징수

익산시는 전라북도가 주관한 ‘2016년도 상반기 지방세 징수실적 우수시군 선발’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2012년 상반기를 시작으로 연이어 9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으로 전 직원이 합심하여 체납세 징수에 매진한 결과이다.
 

전라북도는 2016년도 상반기 동안 지방세 징수실적 및 세수신장율 등 6개 항목을 대상으로 각 시군을 평가했다. 익산시는 전년도 체납세 징수율, 지방세수 신장율, 체납특별징수기간 중 목표달성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익산시 징수과는 2016년도 상반기 동안 지방세 체납액 61억원을 징수했다. 특히 상시 기동징수반을 운영해 체납차량 85대를 견인·공매처분해 4,200만원, 고액체납자에 대한 부동산 공매를 통해 11억4,400만원, 531대의 번호판을 영치하여 3억500만원, 체납자 334명에 대한 관허사업제한을 통해 8,700만원을 징수했다. 관외차량도 101대를 영치해 불법 명의차량(일명, 대포차) 정리는 물론 1,400만원의 지방세입을 증대시켰다.
 
강태순 징수과장은 “4년 6개월 동안 9회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직원들의 각고의 노력 끝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과 맞춤형 징수기법을 통해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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