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농기계 폐 오일 무상 교환으로 청정환경 지키기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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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농기계 폐 오일 무상 교환으로 청정환경 지키기 앞장!
  • 조민상 기자
  • 승인 2016.07.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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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오일 수거 장비 갖춰 12,000ℓ 2,800여대 새 오일로 무상교환

진안군은 농기계에서 발생하는 폐 오일을 새 오일로 무상 교환해 주고 있어청정환경 지키기와 전북 도민의 식수원인 용담호 청정 1급수 유지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농기계 폐오일 교환사업은 군비 4,000만원을 투입하여 1만2,000ℓ의 새 오일을 구입해 농가에 무상으로 교환해 주고 있다.
 
또한 직접 농업기술센터까지 내방이 어려운 농기계 보유 농가를 위하여 올해부터는 북부권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도 폐오일을 교환해 주고 있으며,  오지 마을은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시 직접 교환해 줘 농가 호응이 높다.
 
농기계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많은 농업인들이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등의 농기계에서 배출되는 폐 오일을 처리하지 못해 장기간 방치해야 하는 등 곤란을 겪고 있었다.
 
농기계순회수리 교육에 참여한 이동호(진안읍)씨는 “폐 오일 교환사업은 농가 경영부담과 청정진안 만들기에 좋은 사업이라며 연차적으로 교환량을 늘려 많은 농가들이 혜택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필환 농촌지원과장은 “진안의 청정 자연과 용담호 맑은 물을 지키기 위해 앞으로 전 농기계를 대상으로 폐오일 교환사업을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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