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호우피해 현장 응급복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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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호우피해 현장 응급복구 나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07.1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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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도 반납하고 구슬땀... 2차 피해 예방 총력

군산시 안전총괄과 전직원은 대야면 고척마을 집중호우 피해현장에서 주말도 반납한 체 복구 작업을 전개했다.

피해현장은 지난 3일 이후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하여 6일 밤 주택마당이 함몰되고 옹벽에 배부름 현상이 발생되어 옹벽붕괴 등 2차 대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복구가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7일 현지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8일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했으나 비좁은 현장 등 어려운 작업여건으로 마무리가 되지 않아 신속한 복구를 위해 안전총괄과 전직원은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휴일임을 잊고 피해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복구를 위해 현장에는 굴삭기 3대와 3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었고 마대 쌓기와 나무 말뚝 박기 시행 후 우수유입 차단을 위해 천막을 씌워 긴급 안전조치를 마무리했다.

또한 군산시 시의원들이 복구현장을 방문해 복구에 일손을 보탰으며 피해주민들을 위로 격려했다.

김경근 군산시 건설교통국장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빈번하게 발생해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피해우려지역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순찰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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