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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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대상 식중독 예방교육실시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6.07.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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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관내 지역아동센터장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조리종사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더함홀에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생기획팀 박나은 팀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식중독 정의 △발생현황 △원인균 △원인식품 △예방법 △식중독주요발생사례 △급식소위생관리 △사례로 보는 급식소 △식품관리스티커 활용방법 △원산지표시대상관리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특히 교육에 앞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가 급식소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을 통해 발견된 미비 사항을 중점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지역아동센터장은 “비교 사진과 더불어 사례를 위주로 한 중점적인 교육이 진행돼 법적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이유로 교육에 참석한 참여자들의 교육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실제, 이날 교육 후 진행된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인원중 92%가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센터는 식중독 예방교육실시 외에도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감발달 식품나라'란 주제로 교육을 진행해 호평을 얻기도 했다.

센터에 따르면 '오감발달 식품나라' 교육은 쌀과자를 비롯해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오이, 브로콜리, 바나나, 식빵, 파프리카 총 6가지 식품 이용해 아이가 냄새를 맡아보고, 먹어보고, 으깨보는 등 오감을 활용하는 활동으로 성장기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익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3년 9월 개소해 익산시 어린이집 급식소 107개소, 어린이 약 4,400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 등 급식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적인 위생, 영양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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