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지난 12일, 충남 보령에 있는 아주자동차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하였다.
 

이번에 자동차 제조공장인 한국지엠 군산공장과 국내 유일의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아주 자동차 대학이 산학협력을 체결하게 된 목적은 인적, 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의 폭넓은 협력을 유지하는데 동의하고 각종 사업을 상호 협의하에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체결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일자리 창출, 현장실습 학기제, 주문식 맞춤형 교육과정 추진, 교수의 산업체 현장연수, 전문가 초청 특강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주자동차대학은 학생 및 교직원의 한국지엠 홍보, 학교시설을 사용하는데 협조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일환으로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아주자동차대학 학생 10명에게 올 연말까지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였다.
 
김선홍 한국지엠 군산본부장은 “ 앞으로 학교 및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성호 아주자동차대학 총장은 “ 한국지엠이 발전할 수 있도록 교직원 및 학생들에게 한국지엠차를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지엠 군산공장은 지역의 자동차 관련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발전을 위하여 매년 엔진 및 완성차를 교보재로 사용하도록 지속적으로 기증해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