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2016 민선6기 공약이행 평가 A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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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16 민선6기 공약이행 평가 A등급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07.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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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기초자치단체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서 A등급

군산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민선6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에서 작성한 민선6기 공약실천계획서에 대해 공약이행완료, 2015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Pass/Fail), 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SA, A, B, C, D 총 5개 등급을 부여하는 평가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4월 기초자치단체의 홈페이지를 통해 지자체에서 게시한 공약실천계획서를 분석하여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사항이 얼마큼 추진되고 있는지와 공약사업 추진사항을 시민들과 잘 공유하고 어떻게 소통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군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평가등급보다 상승된 A등급을 받아 민선6기 공약 실천이 전반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어 시민들과의 약속 이행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의 민선4ㆍ5기가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군산건설’을 목표로 기업을 유치하고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는데 역점을 두었다면, 민선6기는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군산시를 만들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통한 풍요로운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문동신 군산시장은 민선6기 5대 핵심분야(▲어린이 행복도시 조성, ▲도시재생 및 균형발전, ▲희망주는 농수산업, ▲풍요로운 지역경제, ▲함께 행복한 복지)에 대해 총 107개 공약사업을 표방하여 주기적으로 공약이행에 대해 추진사항 보고회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지향하고 있다.
 
2015년 12월말 기준 107건 공약사업 중 41건에 대한 사업이 이행 완료 되었고, 나머지 66건에 대해서도 정상 추진 중으로, 이중 26건은 이행률 50% 이상이며, 전체 사업에 대한 이행률은 2015년 말 기준 평균 64.3%로 나타났다.
 
이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평가와 관련해 문동신 군산시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28만 군산시민과의 약속을 더욱 중요시 여기고 최선을 다해 실천하라는 격려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중시하여 시민들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할 수 있도록 공약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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