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회장 정기수)가 14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노인지도자교육 및 연찬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박우정 고창군수, 최인규 군의장, 기관사회단체장, 각 경로당회장과 노인회 임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노인지도자 교육으로 새만금일보 정복규 편집국장이 ‘고령화시대에 노인지도자 의식함양과 경로당의 역할 및 책임’에 대해 유익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어르신 문화한마당인 ‘원로금빛제전’ 공연이 마련돼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원로금빛제전’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후원하고 (사)한국문화예술진흥회에서 주관해 마련됐으며 ‘소양강처녀’를 부른 가수 김태희, ‘나그네설움’의 김광남 등 ‘KBS가요무대’ 주역인 원로가수 12명이 출연해 정답고 그리운 옛 노래를 불러 참석한 어르신들의 흥을 돋궜다.
 
고창군지회 정기수 회장은 “사회의 어른으로 늘 젊은 세대에 솔선수범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이웃과 더불어 편안하고 즐거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에 다양한 여가프로그램 개발과 지속적인 운영 지원 등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