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야행(夜行), 기차타고 즐겨요!
군산시는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문화재 야행(夜行)프로그램과 연계한 ‘군산야행(夜行) 관광열차’ 상품을 개발해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봉곤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열차상품은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고품격.맞춤형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으로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야행(夜行)'은 오는 8월 13일과 14일 2일간 저녁 6시부터 ‘여름밤, 군산 근대문화유산 거리를 걷다’라는 제목으로, 밤에 느끼는 지역 문화유산의 7가지 정취 7야(夜)를 주제로 [야로(夜路, 밤에 걷는 아름다운 문화유산의 거리), 야사(夜史,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花, 한여름 밤에 보는 문화유산의 정취), 야설(夜說, 밤에 펼쳐지는 문화공연), 야경(夜景, 밤에 비춰보는 아름다운 군산의 문화유산), 야식(夜食, 밤에 즐기는 맛의 거리), 야숙(夜宿, 문화재에서의 하룻밤)]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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