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명품 복숭아큰잔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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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명품 복숭아큰잔지 개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7.1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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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27일 전주종합경기장, 복숭아 직거래 판매

전주가 자랑하는 명품복숭아를 맛볼 수 있는 잔치가 열린다. 전주명품복숭아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임인규 전주농협장)는 오는 26일과 27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제18회 전주명품 복숭아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주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복숭아가 직거래를 통해 시중보다 싼 가격에 판매된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복숭아 농사는 전국적으로 재배면적 증가와 좋은 작황으로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6%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농협 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해 출하되는 복숭아도 하루 평균 3,000여상자로 지난해보다 10% 정도 출하량이 늘고 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전주명품 복숭아큰잔치는 매년 복숭아 애호가들이 5,000여상자의 복숭아를 구입해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전주복숭아는 6월 하순부터 9월까지 수확되지만, 따뜻한 기상조건으로 조생종과 8월 상순까지 생산되는 중생종 복숭아가 많이 재배되고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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