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27일 전주종합경기장, 복숭아 직거래 판매
전주가 자랑하는 명품복숭아를 맛볼 수 있는 잔치가 열린다. 전주명품복숭아큰잔치추진위원회(위원장 임인규 전주농협장)는 오는 26일과 27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제18회 전주명품 복숭아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주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복숭아가 직거래를 통해 시중보다 싼 가격에 판매된다.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복숭아 농사는 전국적으로 재배면적 증가와 좋은 작황으로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16%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농협 농산물유통센터를 통해 출하되는 복숭아도 하루 평균 3,000여상자로 지난해보다 10% 정도 출하량이 늘고 있다.
한편, 전주복숭아는 6월 하순부터 9월까지 수확되지만, 따뜻한 기상조건으로 조생종과 8월 상순까지 생산되는 중생종 복숭아가 많이 재배되고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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