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교통경보발령으로 교통사고 지속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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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경찰서 교통경보발령으로 교통사고 지속 감소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07.1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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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월요일, 5년간 교통사고 분석, 시민에게 알려 -

군산경찰서(서장 김동봉)는 18일 시민 1만 8천여명에게 문자와 SNS 등을 통해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교통사고와 교통사망자 감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그 결과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군산서에 따르면 교통정보를 제공한 3월부터 현재까지 교통사고 발생과 관련된 각종 지표를 보면 교통사고 전체 발생 건수는 지난해 704건에서 544건으로 160건(-22.8%)이 대폭 줄었고, 교통사고 사망자는 12명에서 9명으로 3명(-25%)이 줄었으며, 부상자는 1,055명에서 856명으로 243명(-22%)이 줄었다.
 
군산서는 지난 5년간의 교통사고를 분석하여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문자와 SNS 등을 통해 제공해 왔으며, 최근에는 관내 기상과 노면 상태 등에 따른 교통안전 정보 등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다.
 
 
김동봉 서장은 “경찰이 가지고 있는 교통정보를 시민들에게 적극 제공하여 시민 스스로 교통법규 준수와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고, 군산에 거주하는 모든 운전자가 이러한 교통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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