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담당사무관 초청 사업현장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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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담당사무관 초청 사업현장 설명회 개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6.07.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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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사업단 경지재정리지구 시설현대화를 위한 사업비 증액 요청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단장 박종만)은 19일 기획재정부 총사업비관리 담당사무관을 초청하여 경지재정리사업 예정지구 현장에서 사업현장 설명회를 가졌다.

금강2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은 금강주변 농경지 염해피해를 줄이고 담수이용 확대를 위해 1983년 금강하구둑 축조를 시작으로 1990년 하구둑이 준공되었고, 현재는 하구둑 준공으로 확보된 금강호의 풍부한 수자원 용수이용을 극대화 하기 위한 경지재정리, 배수개선, 용수로공사 등 2단계사업이 1989년 착수되어 2015년까지 총사업비 8,491억원의 90%인 7,672억원의 사업비가 집행된 상태다.
 

이번에 설명회는 1989년 당시 기준으로 수립된 경지재정리 예정지구의 토공용.배수로를 현대화  콘크리트 수로로 바꾸고, 대형화되고 있는 농기계 추세에 맞춰 농로도 확장하고, 용수이용 확대와 잦은 이상기후에 따른 재해에 신속히 대비할 수 있도록 용배수로도 확장하는 한편 그동안 인상된 물가등도 반영하는 등 이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편익 증진을 위해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무부서인 기획재정부 담당사무관에 사업비 증액 필요성을 현장을 보며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종만 사업단장은 “이번 현장설명회를 시작으로 금강2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뿐만 아니라, 지역국회의원들에게도 업무설명회 통해 내년 예산이 많이 확보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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