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마음 그대로 시민을 내 가족처럼 섬기며 정읍의 더 큰 미래 열어갈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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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마음 그대로 시민을 내 가족처럼 섬기며 정읍의 더 큰 미래 열어갈 터...”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6.07.2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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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실질적인 소득 증가’ ‘ 삶의 질 향상’위한 토대 구축 가속화 ‘주력’

“민선5, 6기 지난 6년이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희망의 주춧돌을 놓는 시기였다면 이제부터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와  ‘삶의 질 향상’이라는 더 큰 결실을 위해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지혜와 역량을 모을 때입니다. 남은 하반기에는 그간의 성과를 마중물 삼아 정읍 발전을 더욱 앞당기고 지속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민선 6기 전반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이제 막 하반기 출발선을 내딛은 김생기시장은 “임기가 끝날 때까지 처음 마음 그대로 시민을 내 가족처럼 섬기며 언제나 변함없이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후반기에는 ‘서남권 중심도시 정읍’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성장동력과 자체 구매력 그리고 소비력의 기반인 ‘정읍인구 15만 회복’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시장의 남은 2년 주력사업의 큰 줄기는 ▲미래동력 ▲성장농업 ▲문화관광 ▲도시개발▲행복기반, 모두 5개 벨트 전략이다.

미래동력벨트, 미래첨단과학기술 선도도시 구축
미래 첨단과학기술을 선도하는 도시 기반구축사업을 더욱 강화, 추진한다.
700억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한국전기안전공사 연구원 실증센터와 교육원이 계획대로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시장 수 조원 규모의 방사선 컨테이너 검색기 생산 공장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기술을 가진 우량기업과 대기업 유치 총력전에 나선다.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와 소성 식품특화농공단지 분양 마무리에 주력하는 한편 ㈜다원시스를 중심으로 한 철도와 의료산업 클러스터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기업하기 좋은 자립도시 만들기에도 힘을 모은다. 첨단산업단지 2단계 사업으로 99만1천여㎡(약 30만평)의 단지 조성에 나서고 첨단산업단지 내 도시가스 공급사업과 함께 중대 모델동물 연구 허브 구축과 방사선 백신 효능 평가센터 및 미래첨단 과학기술 지원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성장농업벨트, 농-축산 창조혁신 산업화 도시  
정읍시의 하반기 농정시책 지향점은 농?축산 창조혁신 산업화 도시 시스템 구축이다.

우선 탄탄한 생산 유통체계 구축에 나서 고모네장터 직매장과 농산물 종합가공 지원센터 건립에 나선다. 또 빠른 시일 내에 축산테마파크 조성사업에 착수하고 권역별 BM활성수 거점 생산시설을 건립하는 등 새롭게 변화하는 선진 축산환경 구축에 나서며 단풍미인의 명품 브랜드화와 특화품목 개발 등을 통한 고부가가치 농가소득 창출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기부변화 대응 연구소 건립 등을 통해 기후변화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화관광벨트, 정읍문화관광의 르네상스 실현
지역에 산재해 있는 다양한 문화적, 정신적 자산을 활용한 정읍문화관광의 르네상스 실현에 나선다. 특히 정읍만의 자원을 찾아내서 관광 자원화 함은 물론 이들 자원에 감춰진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서 탄탄한 인문학적 환경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최치원의 사상을 재조명하고 그의 발자취를 복원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최치원 프로젝트’와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조성사업’,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 그리고 ‘조선왕조실록 보존 터 복원’ 등이 대표적인 사업들이다.

내장산을 축으로 한 토탈관광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사업도 주력적으로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산림휴양단지 조성과 조선왕조실록 탐방로 개설, 서울시 연수원 등 연수?휴양시설 인프라 구축 등이다. 

특히 가을 단풍철에 앞서 관광객들을 끌어 모으기 위한 전략으로 전국 축제로서의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구절초 축제의 내실화에 많은 힘을 쏟고, 사계절 꽃동산 조성 등 축제 개최 장소인 구절초 테마공원의 다양한 콘텐츠 확보 노력도 가속화한다.

이와 함께 대장금과 관련한 풍부한 스토리를 품고 있는 산내면 종성리 일대에 대장금을 콘텐츠로 한 ‘서부내륙권 광역 관광개발 사업’도 가시화한다.

도시개발벨트, 활력 넘치고 살고 싶은 행복도시 
도로와 터널 등 주민편익시설과 생활밀착형 문화향유시설 확충 등을 통해 활력 넘치고 살고 싶은 행복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투트랙 전략으로 주민참여형 원도심 재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연지시장 활성화, 그리고 연지교와 잔다리목에 이르는 정읍역 주변 지중화 사업을 통해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죽림터널과 작은말고개 도로를 개설하고 첨단과학산업단지 연결도로 확장과 위험도로 선형개량 등을 추진한다. 

연지아트홀 개관과 종합체육관 및 기상인 체험 교육관 건립 등 수준 높은 생활밀착형 시민편익공간 확충에도 주력한다. 


행복기반벨트, 사람 중심의 더불어 사는 복지도시
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기 좋은 복지도시 건설을 위한 인프라 확충도 가속화 한다.

먼저, 정읍 아산병원에 서남권 응급의료 진료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 진료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하는 한편 정읍, 고창, 부안 3개 시군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도 본격 운영한다.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과 우수저류시설 설치, 새뜰마을사업 등을 통해 자연재난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상습 수해발생 및 수해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재해예방에도 총력을 쏟는다. 

생애 맞춤형 지역복지 실현을 위한 기반 구축에도 나서 효나눔 복지센터 건립과 농촌 그룹홈 조성과 정읍 나눔 복지사업,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또한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 주민이 홀로 설 수 있는 자립 기반을 지원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받지 않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나간다는 계획이다. 미래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에도 나서 가상현실(VR) 직업교육 훈련관 건립과 미래첨단과학시술 전문인력 및 농축산 융복합 전문 인력 양성에 발 벗고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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