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洞)복지허브화사업 맞춤형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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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洞)복지허브화사업 맞춤형 컨설팅 실시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7.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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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사례관리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이해도 ‘UP’

 

마을과 주민 중심의 전주형 동네복지를 통해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전주시가 나섰다. 시는 22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복지허브화 사업을 추진중인 동네복지 시범동 관계자와 동 사례관리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을 위한 희망복지지원단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올해 보건복지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국민중심의 맞춤형 복지전달체계 개편’의 핵심 추진사항이다. 올해 복지허브화 사업으로 복지부에 동네복지 시범동 6곳을 신청했다. 그중 평화1동과 인후3동의 경우 지난달 말 동네복지TF팀을 신설해 맞춤형 복지팀을 구성하고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맞춤형복지팀 2유형에 해당하는 삼천2동은 기존 동사무소 체계를 복지팀 위주로 전환, 복지행정과 민간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자치적이고 효율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중심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동네복지와 동 복지허브화가 결합되면서 동네의 인적·물적 자원의 참여와 공공과 민간 복지기관의 연계협력 활성화로 주민 중심의 지역내 복지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생활 속 기부문화 실천과 지역의 복지자원 발굴, 인적안전망 구성 등 이웃이 이웃을 돕는 지역보호체계를 구축으로 주민 스스로 공동체를 회복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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