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교육 바우처 호평… 체감사업 지속 추진
전주시는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년 정부3.0 협업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민·관 협업을 통해 시민중심의 열린 행정을 실현하는데 앞장선 우수자치단체로 인정받은 것이다.
이번 전주시(시장 김승수 사진)가 대통령 표창을 받은 정부3.0 협업분야 평가 우수사례는 ‘열린교육 바우처 사업’으로 전주시 학원연합회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교육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도 개방·공유·소통·협력을 가치로 추구하는 정부3.0의 생활화를 위해 기관 간 협업을 통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인접 시·군, 유관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창출을 추구하는 ‘전주푸드플랜’, 의사회 등과의 협업으로 의료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의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100세 행복 경로당 건강관리사업’등이다.
이에 이일홍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전주시는 정부3.0 대통령상 수상을 계기로 올해에도 정부3.0의 생활화를 목표로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국민 맞춤형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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