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예술공장 기획단(총괄기획 황순우)이 팔복읽기 ‘공단파노라마’ 작가 공모 통해 공간의 변화에 대한 모색을 시작한다.
팔복읽기 ‘공단파노라마’는 타이틀 속에서 느낄 수 있듯 공장 및 인근(금학천, 철길 등)을 작가의 눈으로 읽고 공간을 해석하고 창작하는 프로젝트로 팔복예술공장 조성사업을 문화형식으로 이해하고 예술생산으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이다.
전북 연고를 둔 사진, 영상, 미디어 분야의 작가 대상으로 5명 내외로 선정되어진다.
이번 사업에서 주목할 점은 학력 및 전시 경력을 보지 않고 포트폴리오만으로 심사가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이는 독창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를 새롭게 발굴함을 물론, 지역 미술계의 다양한 작가 층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함이다.
접수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이며, 결과발표는 8월8일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300만원의 창작 지원금 및 작가 홍보, 기획전 등 지원이 이루어진다.
선정된 작가는 공간 지향성과 향후 계획에 대한 워크숍에 참가하게 되며, 작업에 대한 계획을 세워 창작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전시는 2016년 10월 21일~11월 30일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문화재단 팔복예술공장 기획단 063-283-92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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