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전주시 신성장산업육성 종합계획 수립용역’ 시행
전주시가 전주의 미래먹거리인 탄소산업과 3D프린팅산업, 드론산업, IoT(사물인터넷)산업, ICT(정보통신기술)융복합산업 등 5대 신성장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신성장산업 육성기반 마련을 위한 정책개발 및 자문·심의 기구인 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5대 신성장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종합계획도 수립키로 했다.
‘전주시 신성장산업 발전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제정된 ‘전주시 신성장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전주시 신성장산업육성 종합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정책개발 및 자문·심의를 통해 전주시 신성장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립해 나가게 된다.
시는 전주의 미래 100년을 책임질 탄소와 3D프린팅, 드론산업 등을 포함한 미래혁신산업을 미래 주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탄소산업 육성을 위한 △메가-탄소밸리 구축 △전주 탄소섬유 국가산업단지 조성 △탄소복합재 신상품개발 지원센터 건립, 3D프린팅산업 추진을 위한 △K-ICT 3D프린팅 전주센터 구축·운영 △3D프린팅 기업지원 및 유치 △3D프린팅과 지역특화산업의 융합,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ICT융복합 농업용 드론센터 구축 △드론 연구개발 지원 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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