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감영 복원, 고증·콘텐츠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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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감영 복원, 고증·콘텐츠 강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6.07.2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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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창조·복원사업 추진사항 점검

 

전주시는 전라감영을 재창조·복원하는 가운데 정확한 복원을 위한 고증과 향후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를 강화한다. 재창조위원회는 25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전라감영 재창조·복원사업의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지난해 12월 제6차 전체위원회 회의 개최 이후 3차례의 실무위위원회 회의와 3차례의 고증팀 회의, 2차례의 콘텐츠팀 회의 등 8차례의 실무위원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을 공유했다.

따라서 고증팀은 전라감영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현재 추진중인 발굴조사와 연계해 복원될 건물의 위치를 확정해 향후 실시설계팀과 연계를 통해 전라감영 복원 그림을 완성시켜 나가게 된다. 또, 콘텐츠팀은 향후 복원될 건물의 활용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전라감영뿐만 아니라 이를 구도심 영역까지 확장할 수 있는 전라감영 복원 활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현재 전라감영 재창조·복원을 위해 구도청사 전체부지 1만6,117㎡ 중 지난 2005년 발굴조사 면적과 경찰청동 인근부지를 제외한 7,886㎡를 대상으로 구도청사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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