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대회 성공개최 ‘잰걸음’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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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대회 성공개최 ‘잰걸음’행보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6.07.2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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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관련기관 협업과제 논의 내달까지 세부적인 실행계획 수립키로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관련, 전북도는 관련기관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등 잰걸음 행보를 보이고 있다.

도는 18일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협업과제 보고회의’를 개최하고 관련분야에 대한 협력방법을 논의했다.

이날 개최된 협업과제 회의에서는 전북도와 무주 태권도원에 대한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참가국별로 자매결연을 추진하고 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과 한국여행협회 등을 통한 홍보, 대회기간 동안 상설공연, 도내 우수 농특산품 전시판매, 의료 및 소방대책 추진방안 등 15개 과제가 토의됐다.

특히 도는 8월까지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분야별로 세부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일재 행정부지사는“평소에 도청 실과나 관련기관에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과 전문성을 대회기간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협업과제 회의의 목적이다”면서“앞으로도 준비할 사항이 많은 만큼 세계태권도 연맹, 문화체육관광부, 태도진흥재단,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도 협업을 강화해 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2017년 6월에 무주 태권도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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