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28일 시군 문화원장 및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 문화원연합회(회장 나종우)와 지방문화원 활성화를 위한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도문화원연합회는 1991년도에 설립된 이후 꾸준한 회원 증가로 현재는 8,2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고 지역문화 보존 외 문화예술공연, 문화자원봉사 등 활동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나종우전라북도문화원연합회장, 14개 시군 문화원장,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도정방향 설명, 현안사항 논의, 의견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나종우 전라북도문화원연합장은“전북문화원의 날을 제정해 문화원 회원 상호간의 지역문화 공유와 더불어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간의 협력을 통해 전북의 문화예술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북도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송하진지사는“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유산등재 협조에 대한 감사와 현장중심의 풀뿌리 문화단체로서 지역문화 발전과 고령화사회에 대비한 문화적 역할 수행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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