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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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 개최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6.07.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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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바이오를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북도 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를 구성하고 28일 첫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바이오산업의 주요 정책 결정·조정과 자문을 위한 본위원회와 정책개발과 사업발굴 기획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3개 분과위원회(바이오 소재·농생명·라이프케어)를 갖췄다.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위원장을 맡았으며 총 37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세계 바이오 시장규모는 2013년 330조원에서 2020년 635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바이오산업 생산규모도 2014년 총 7조 6,000억원에서 2020년 16조원으로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도는 설명했다.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바이오 분야를 전북경제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바이오 소재·식품·화학 등 차별화한 잠재력을 활용한 대응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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